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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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도수, "지우 잡고 폼 나게 살자" 다짐

기사입력 2010.10.14 01:16 / 기사수정 2010.10.14 01:17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원민순 기자] 도수(이정진 분)가 13일 방송된 KBS 2TV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에서 지우(비 분)를 잡고 폼 나게 살자고 다짐했다.

도수는 윤형사를 비롯해 다른 형사들과 식사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경찰이 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도수는 먼저 김형사(김형종 분)에게 왜 경찰이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형사는 경찰은 공무원이니까 안정적이고 아이들 학자금도 나오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도수는 "내가 경찰이 된 이유는 딱 하나"라면서 "멋있고 폼 나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요즘 지우를 잡지 못해 폼이 안 난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도수는 우리가 지우 팬클럽도 아니고 쫓아다니기만 할 수 없다면서 지우를 잡고 폼나게 살자고 팀원들을 다독였다. 

한편, 도수가 지우에 대한 강한 집념을 다시 한 번 드러낸 가운데 자동차 추격 장면이 예고되면서 14일 방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도수 역의 이정진 ⓒ 도망자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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