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8월 25일 화요일
잠실 ▶ KIA 타이거즈 (이민우) - (이영하) 두산 베어스
3연승에 성공한 두산은 4연승으로 3위 사수를 원한다. 7경기 동안 무승 4패에 빠진 이영하의 시즌 4승 도전. KIA전에는 올 시즌 두 번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이민우 역시 6경기 무패 5연패 중. 두산전 2번 성적은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39다. KIA도 연승에 도전한다.
사직 ▶ SK 와이번스 (이건욱) - (샘슨)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3연승에, SK는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데뷔 첫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는 이건욱은 시즌 초에 비해 힘이 떨어진 모습. 시즌 6승에 도전, 롯데는 올 시즌 처음 만났다. 한 달 간 어려움을 겪었던 샘슨은 직전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 피칭으로 반등했다. 시즌 5승 도전, SK전에는 2번 나와 1패, 평균자책점 4.32의 기록이 있다.
대구 ▶ LG 트윈스 (켈리) - (라이블리) 삼성 라이온즈
2연패 LG, 3연패 삼성. 둘 중 한 팀의 연패는 끊긴다. 켈리는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즌 8승 정조준. 지난 삼성전 5이닝 8실점의 아픔을 씻어내야 한다. 라이블리는 직전 KT전에서 5이닝 6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LG전은 올해 첫 등판, 시즌 3승에 도전한다.
창원 ▶ 한화 이글스 (서폴드) - (신민혁) NC 다이노스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한 한화가 NC전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까. 7경기 무승이던 서폴드는 직전 삼성전에서 퀄리티스타트로 승리를 챙겼다. 올해 NC전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긴 좋은 기억도 있다. NC 신민혁은 데뷔 첫 선발에서 7이닝 2실점 깜짝투를 펼쳤으나 두 번째는 2이닝 5실점으로 극과 극 피칭을 했다. 어느 모습이 진짜인지 보여줄 차례다.
수원 ▶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 - (데스파이네) KT 위즈
선두 NC를 이틀 연속 누른 KT의 다음 상대는 2위 키움. KT의 2연승으로 NC와 키움의 승차가 반 경기 차가 된 상황에서 다시 KT와의 경기로 1~2위간 승차가 움직이게 됐다. 데스파이네는 5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올해 키움전 2번에서 1승, 평균자책점 2.08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12승 도전. 안정을 찾고 있는 브리검은 시즌 4승을 바라본다. KT는 올 시즌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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