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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뉴저지 꺾고 8연승 질주

기사입력 2007.03.16 22:37 / 기사수정 2007.03.16 22:37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우도니스 헤이슬렘과 샤킬 오닐의 골밑활약에 힘입어 8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뉴저지의 콘티네탈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2006-2007 미국프로농구(NBA) 뉴저지 네츠와 원정경기에서 93-86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지난 1일 워싱턴 위저즈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8연승의 질주를 했고 'MVP' 드웨인 웨이드가 빠진 이후 9승 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마이애미는 리바운드에서 48-43으로 앞서 쉬운경기를 펼쳤다. 뉴저지는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가 가장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할 정도로 골밑을 제압당했다.

뉴저지는 경기종료 76-86으로 뒤진 4분 12초부터 리차드 제퍼슨의 연속득점과 빈스 카터의 자유토로 종료 1분 26초전 84-86까지 따라잡았다.

마이애미는 오닐이 골밑슛으로 점수차를 벌이고 제임스 포지가 차분히 자유투를 성공시켜 제이슨 키드가 막판 분전한 뉴저지의 역전을 막았다.

헤이슬렘과 오닐은 40점에 19리바운드를 합작했고 제이슨 윌리엄스가 3점슛 3개에 13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마이애미의 승리를 이끌었다.

키드는 9점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의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밀워키 벅스는 마이클 레드가 29점에 5리바운드, 앤드로 보거트가 13점에 12리바운드를 기록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게 101-90으로 승리를 거두며 샌안토니오의 14연승을 막았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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