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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홈런 두 방' 박종훈, 3이닝 6실점 강판 [문학: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8.23 18:32 / 기사수정 2020.08.23 19:06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현세 기자] SK 와이번스 박종훈이 강판됐다.

박종훈은 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와 3이닝 동안 3피안타(2피홈런) 1탈삼진 3사사구 6실점(5자책)했다.

박종훈은 1회 초 삼자범퇴 이닝으로 출발했고 2회 초 또한 무실점 이닝으로 끝냈지만 이후 차츰 흔들리기 시작했다. 

박종훈은 3회 초 선두 타자 이유찬을 몸 맞는 공으로 내보내고는 계속되는 1사 3루에서 정수빈 땅볼 때 야수 선택으로 첫 실점했고 그 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 오재일에게 연속 타자 홈런을 맞고 역전당했다.

4회 초 역시 흔들렸다. 선두 타자 이유찬 타석 때 유격수 실책이 터졌다. 박종훈은 다음 타자 최용제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다시 실점하면서 김세현과 바뀌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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