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소녀시대 써니가 10년 간 숙소 생활을 거치면서 집에 대한 로망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2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는 써니와 박나래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써니는 10년 간의 소녀시대 숙소 생활을 끝내고 처음 독립할 때 좋은 집을 구하기 위해 열심히 발품을 팔며 약 20채 이상의 집을 봤다고 전했다. 집에 대한 애착이 커 직접 인테리어까지 참여했다는 써니는 깔끔한 스타일의 집을 원하지만 실상 맥시멀리스트라서 짐이 한가득 쌓아 놓는다며 반전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써니는 딸 부잣집 의뢰인 사연에 자신도 세 자매 중 늦둥이 막내로 태어나 큰 언니와는 15살, 작은 언니와는 11살 차이 난다고 밝혔다. 이에 어린 시절 항상 독방을 꿈꿨다고 털어놓기도.
여기에 써니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10여 년 간 숙소 생활을 하면서 딸 부잣집 가족들에겐 화장실 개수와 확실한 개인 공간 분리가 중요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복팀 코디로 출격한 박나래 써니는 경기도 광주 오포읍으로 출격한다. 박나래가 이곳을 인프라가 좋아 전원생활하기에 좋은 동네라고 소개하자, 써니는 소녀시대 수영의 외갓집이 있는 동네라서 촬영 겸 자주 놀러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찾은 곳은 그레이톤 외관이 깔끔한 타운하우스. 실내 역시 포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며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테라스 데크가 눈길을 끌었다. 조명 달린 자동 접이식 어닝까지 설치된 공간에 매료된 써니는 "여기서 살고 싶다. 휴양지에 와 있는 느낌"이라며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딸 부잣집 흥 넘치는 의뢰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는 23일 오후 10시 45분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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