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라이언 롱 타격코치가 퇴장당했다.
롱 코치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14차전에서 8회 초 공격 때 타자, 포수 간 타격 방해가 의심된다고 판단해 심판 어필 과정에서 퇴장당했다.
롯데 관계자는 "김준태 타격 방해 어필이었고 배트와 포수 미트 간 차이가 많이 나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며 "이 과정에서 롱 코치가 퇴장당할 때 판정이 잘못되지 않았는지 어필했지만 외국인 특유의 몸짓이 과장돼 보였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심판에게 욕설 등은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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