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류제국(템파베이 데블레이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범경기 방어율을 0.56으로 낮췄다.
16일(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경기에서 서재응-세스 맥클런 등에 이은 5번째 투수로 출전한 류제국은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투구수는 13개를 기록했고 이중 8개를 스트라이크 존에 넣었다.
현재 5선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류제국은 이로써 개막 로스터 합류 가능성을 높이게 되었다.
한편 최희섭은 6회말 대수비로 교체출전해 7회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 땅볼로 싱겁게 물러났다. 이로써 시범경기 타율은 .118을 기록하게 되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는 결국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