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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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 통영 고구마순 김치+막걸리에 감탄 "별미"

기사입력 2020.08.20 22:20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고구마순 농가에 방문했다.

20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8회에서는 백종원이 통영에 도착했다.

이날 백종원은 고구마순 수확 중인 고구마순 농가에 도착했다. 농민은 줄기 양옆의 순만 따고 마지막 순만 남겨두면 20일 후 다시 또 순이 자란다고 설명했다. 이에 백종원은 "짭짤한데요? 노다지네"라고 했고, 농민은 "그래서 통영에선 우닥방망이라고 한다. 도깨비방망이란 말이다"라고 밝혔다.

백종원이 "계속 나오는데 무슨 걱정이냐"라고 묻자 농민은 "따면 또 나오는데, 지금은 잘 안 나간다. 활성화가 안 돼서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고 호소했다. 농민은 "일주일 전만 해도 1kg에 1,700원이었다. 지금은 1,300원도 안 한다. 지금 시세로 2,000원만 해도 우리가 이걸 안 갈아엎는다. 더 지나면 500원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백종원은 고구마순 김치를 먹고는 "맛있다. 별미다"라고 놀랐고, "고구마순 김치 먹으니까 막걸리가 당긴다"라고 했다. 그러자 농민들은 바로 막걸리를 공수해왔고, 백종원은 농민들과 함께 막걸리를 마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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