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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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김희철X김동준, 3연승 달성…통영 붕장어 세계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8.14 06:54 / 기사수정 2020.08.14 00:46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맛남의 광장' 김희철&김동준이 양세형&유병재를 누르고 3연승을 했다.

13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 37회에서는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이 통영 서호 시장에 간 사이 양세형&유병재, 김희철&김동준은 맛남 챌린지 레시피 대결을 펼쳤다. 노래방 대결에서 패한 양세형&유병재는 거실에서 장어 완자탕을 준비했다. 유병재는 거실과 주방을 오가며 양세형의 심부름을 계속하다 결국 폭발해 웃음을 안기기도.

김희철&김동준이 준비하는 요리는 장어 앤 칩스. 처음 완성된 장어 튀김을 잘라본 두 사람은 당황했다. 튀김 옷만 두껍고 장어가 익지 않았기 때문. 기름 적정 온도는 160~170도였지만, 두 사람의 기름 온도는 250도였다. 두 사람은 다시 처음부터 장어 튀김을 준비했고, 이를 지켜본 양세형&유병재는 '다시 처음부터 다시' 노래를 부르며 두 사람을 놀렸다.


백종원은 들어오자마자 주방을 체크하고, 김희철을 안으려 했다. 김희철은 뒷걸음질 쳤지만, 백종원은 김희철, 양세형을 차례로 안고 냄새를 맡았다. 멤버들은 "하다 하다 이제 냄새를 맡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은 장어 완자탕, 장어 앤 칩스 모두 아쉬운 점이 있다고 밝혔다. 장어 완자탕은 반죽의 완성도가 떨어지고, 장어 앤 칩스는 튀김 기술이 어설프고 짜다고. 백종원은 장어 앤 칩스를 양세형&유병재가 만들었을 거라고 추측했다. 유병재에게서 튀김 냄새가 났다는 이유였다.

이제 결과 발표만 남은 상황. 백종원이 택한 붕장어 소비를 증가시킬 수 있는 메뉴는 장어 앤 칩스였다. 3연승을한 김희철&김동준은 기뻐했고, 백종원은 튀김 냄새가 났던 유병재를 탓했다. 이에 유병재는 "심부름을 너무 많이 해서 튀김 냄새가 뱄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완자탕 국물을 이렇게 낼 거면 세형이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단이나 파 모양이 자로 잰 듯 썰어놔서 오히려 희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멤버들은 붕장어 회, 붕장어구이, 붕장어 라면까지 먹으며 붕장어에 빠져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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