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가 추격 솔로 홈런을 쳤다.
터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9차전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나와 세 번째 타석에서 손맛을 봤다.
터커는 0-3으로 지고 있는 6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선발 투수 케이시 켈리가 던지는 초구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20호 홈런으로 비거리는 125m 기록됐다.
터커는 직전 이닝 5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오지환 타구를 잡았다가 놓치는 실책성 플레이를 했지만 다음 이닝 바로 만회하고 나섰다. KIA는 터커 홈런으로 추격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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