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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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김준현 "배를 안 탔어야 해"…치열한 제주 밤 낚시

기사입력 2020.08.13 13:30 / 기사수정 2020.08.13 14:06

김영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도시어부들이 제주도의 푸른 밤을 낚시 대결로 불태운다. 

13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34회에서는 제주 우도에서 돌돔 낚시에 이어 한치 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제작진은 “돌돔을 못 잡는다고 황금배지를 회수하지 않겠다. 단, 돌돔을 못 잡을 경우 야간에 한치를 잡아야 한다”라며 “돌돔을 못 잡으면 지옥의 낚시가 시작됩니다”라고 발표, 도시어부들을 시작부터 긴장하게 만들었다. 

한치는 다음날 열릴 다금바리 낚시를 위한 미끼로, 도시어부들은 야간 한치 낚시에 당첨되지 않기 위해 돌돔 낚시에 혼을 불사르며 고군분투를 펼쳤다. 시간이 흐를수록 야간조 명단에 포함되지 않으려는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지만, 이수근은 운명을 감지한 듯 “다들 채비하시라. 바로 한치 낚시로 갈 것 같다”라며 자포자기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불안함이 엄습한 김준현은 “어디부터 잘못된 거예요? 배를 안 탔어야 돼”라며 원망과 한탄을 늘어놓기 시작했고, 이태곤은 “말이 되나 이게. 슬프다”라며 좌절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돌돔 꽝을 기록하며 한치 낚시 야간조로 간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한치 낚시마저도 4연타부터 꽝까지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리면서 ‘야간 대환장 파티’가 펼쳐졌다고 해 호기심이 쏠린다.  

돌돔에 실패한 데 이어 한치까지 꽝을 기록하지 않으려는 야간조의 몸부림이 그 어느 때보다 격렬했다고 전해져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채널A

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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