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5 09:54 / 기사수정 2007.03.15 09:54
[엑스포츠뉴스 = 인천, 김상원 기자] 박이천감독대행이 인천유나이티드 감독이 공격축구를 선언했다.
'앞으로도 인천에게 수비축구란 없다!' 지난 11일에 이어 14일인천의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도 대구에 승리한 인천 박이천 감독대행의 말이다.무승징크에 시달리던 대구에게 2연승을 하며 자신감에 가득찬 박이천 감독.
K리그 최고용병으로 등장하게될 '데얀'을 주목해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오늘 경기소감
"3년동안 이기지 못한 대구를 어웨이에 이어 홈에서도 이겨서 기쁘다. 후반 에 3골을 내준것이 아쉽지만, 보완해서 다음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승리하 도록 하겠다."
-오늘 선수선발은 주전경쟁의 의미인지?
"오늘 출전한 안성훈은 기회를 준것이다. 다른 선수들에게도 경쟁심을 유발시켜 팀이 더욱 활발해 지도록 하겠다."
-미드필드를 거치지 않은 긴패스를 주로 이용한 이유는?
"오늘 공격수들의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여 대구의 측면을 공략하려는 의도였다."
-아직 미숙한 4백에 대해서는?
"전술을 바꾼지 아직 두달밖에 되지 않았다. 실점을 하더라도 공격적인 전술을 위해 강팀들을 만나도 4백을 계속 유지하겠다."
-지난 경기에 이어 연속경기 골을 기록한 ‘데안’에 대한 평가는?
"데안은 후반전에 출전시키려고 힘을 아꼈다. 굉장히 좋은 선수다. 6개월정도만 지나면, K리그에서 대단한 선수가 될 것이다."
-오늘 경기에서 부족했던점은?
"공격 중간에 생긴 패스미스가 상대의 역습을 허용한 이유이다. 패스미스에 대한 보완을 하겠다."
<사진=인천유나이티드 박이천감독 ⓒ김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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