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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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멀티맨 오셔 꼭 잡겠다'

기사입력 2007.03.15 00:57 / 기사수정 2007.03.15 00:57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토트넘이 맨유의 '멀티 플레이어' 존 오셔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14일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토트넘이 주전 수비수 레들리 킹의 공백을 메우면서, 중앙 미드필더로 나설 수 있는 오셔를 적임자로 보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오셔에 '러브콜'을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81년생인 오셔는 지난 98년 맨유에 입단해 지난 01-02시즌 프리미어리그에 데뷔전을 치렀다. 

오셔는 화려한 발재간은 없지만, 장신 1m 90cm(75kg)인 신체 조건을 잘 살려 수비형 미드필더를 비롯해 풀백으로 활약하며 '알토란' 같은 선수로 성장해왔다. 나이에 비해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무대 경험(45경기)이 많아 경기를 노련하게 풀어갈 줄 아는 장점이 있다.

맨유에서 성장한 오셔는 지난해부터 고국인 아일랜드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리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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