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6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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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9월에 국가대표 복귀

기사입력 2007.03.14 04:17 / 기사수정 2007.03.14 04:17

서영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서영원기자]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프란체스코 토티(31.AS로마)가 올 9월, 대표팀에 복귀한다고 공식발표했다.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협회와 로베르토 도나도니 대표팀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토티가 월드컵이 끝난 지 1년 만에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이라며 '로마의 왕자'가 다시 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렸다.

도나도니 감독은 "토티도 아주리에 대한 열망이 있었지만 로마의 주장직과 소속팀의 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대표팀 복귀가 늦어졌다"며 그 동안 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토티는 대표팀 복귀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소속팀인 AS로마의 리그 우승(스쿠테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만을 내비쳤다.

토티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는 2006년 7월 9일 프랑스와의 월드컵 결승전 출전을 끝으로 도나도니 감독 부임 뒤 대표팀에 소집되고 있지 못했다. 토티가 9월 복귀하게 된다면 복귀전은 9월 7일에 열릴 프랑스와의 EURO2008(유럽축구선수권대회) 예선경기가 될 전망이다.



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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