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웅빈이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김웅빈은 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팀 간 시즌 7차전에서 8번 타자 지명타자로 나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김웅빈은 1-0으로 앞서는 5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KT 선발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던지는 3구 146km/h 직구를 받아 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한편, 키움은 1회 말 허정협이 1타점 적시타를 쳐 앞서 나갔다. 상대 1선발 상대 한 점 차 승부가 계속됐지만 김웅빈이 홈런 한 방으로 숨통을 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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