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결별하며 연인에서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3일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결별한 것이 맞다.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인정하며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보라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측 역시 "조병규와 결별한 게 맞다. 최근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별하게 됐다"고 인정했다.
지난 해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SNS 등에서 포착된 열애 기류를 언급하는 누리꾼에 "아니다"라고 부인했지만, 이후 전해진 열애설에 결국 "2월 초부터 교제한 것이 맞다"며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20대 커플로 1년 반 동안 공개 열애를 이어온 이들은 결국 바쁜 일정 속 결별하며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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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