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의 새 외국인 선수 안나 라자레바가 선수단에 합류했다.
IBK기업은행은 31일 "2020-2021시즌 외국인선수 안나 라자레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를 마치고 선수단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안나 라자레바는 신장 190cm에 러시아 국가대표 출신으로 지난 6월 4일, 여자프로배구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여러 구단의 관심속에 1순위로 IBK기업은행이 선발한 선수다.
IBK기업은행 선수단은 14일간 자가격리로 고생한 라자레바를 위해 한국의 전통문화가 담긴 선물과 저녁 만찬을 준비해 환영했다.
안나 라자레바는 선수단 환대에 고마워하며 "시즌을 함께할 동료들을 만나 기쁘고, 다가올 시즌을 열심히 준비해 팀이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IBK기업은행 배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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