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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류중일 감독 "특히 이성우 좋은 활약" [문학:코멘트]

기사입력 2020.07.30 22:24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을 쓸어담고 4연승을 내달렸다.

LG는 3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의 팀 간 12차전 원정경기에서 9-1로 승리했다. 주중 SK전 싹쓸이에 성공한 LG는 4연승에 성공, 시즌 전적 39승1무31패를 만들면서 KT에 패한 KIA(37승30패)를 제치고 4위에 복귀했다. 반면 SK는 24승1무47패로 3연패에 빠졌다.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7승을 올렸다. 이어 진해수와 이정용, 정용운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라모스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채은성과 이성우가 2안타 1타점으로 돋보였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임찬규가 5⅔닝 1실점으로 잘 던져줬고, 이어 나온 진해수도 잘 막았다. 공격에서는 모두 골고루 잘해줬는데, 특히 이성우가 오랜만에 선발로 나와 포수 리드도 좋았고 결승타 포함 좋은 활약을 해줬다"고 평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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