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동원이 시즌 12호 홈런을 쳤다.
박동원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6차전에서 5번 타자 포수로 나와 첫 타석에서 홈런을 쳤다. 박동원은 1-0으로 앞서는 1회 초 2사 1루에서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이 던지는 6구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30m 대형 홈런이다. 키움은 박동원 홈런으로 초반부터 격차를 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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