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0.07 09:32 / 기사수정 2010.10.07 09:32
[엑스포츠뉴스=이철원 인턴기자] 가수 토니안이 총기사건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토니안은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던 중 총기사건을 당했던 일화를 밝혔다.
토니안은 "중학교 때 나보다 어려보이는 작은 녀석이 '지갑을 달라'고 했다"며 "품 속에서 총을 꺼내길래 바로 지갑을 내줬다"고 밝혔다.
또, 토니안은 "친구들과 농구를 하고 있는데 한 멕시코 남성이 품 속에 손을 넣은 채 '엎으려'라고 소리쳐 바닥에 엎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15명이나 있었지만 총 든 한 사람을 못 이기고 돈을 다 내줬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토니안은 이날 방송에서 장기간 복용하던 우울증 약을 군생활 덕분에 끊게 됐다며 전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 (c) MBC '무릎팍 도사' 공식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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