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12 18:32 / 기사수정 2007.03.12 18:32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콜로라도 록키스의 김병현(29)이 '삼진 6개'를 잡아내며 호투해 지난 경기의 부진을 만회했다.
12일(한국시간) 캔사스시티 로얄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 조쉬 포그에 이어 5회 등판한 김병현은 시범경기 등판중 가장 긴 4이닝을 소화하면서 안타 1개, 볼넷 2개만을 허용하며 삼진은 무려 6개를 솎아냈다. 비록 1실점을 했지만, 비자책으로 기록되었다.
이로써 김병현은 지난 경기 후 클린트 허들 감독에게 혹평을 받기도 했으나 이날 경기의 호투로 점점 페이스를 올리고 있음을 감독에게 보여주었다.
시범경기 3경기에 등판한 김병현은 총 8과 1/3이닝을 소화하며 6실점 해 5.40의 방어율을 기록중이다.
한편, 김병현은 타격에서도 1안타를 기록하며 득점까지 올려 팀의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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