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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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무면허 음주 뺑소니' 실형 후 SNS 재개 "미안해. 보고 싶었어" [종합]

기사입력 2020.07.22 18:30 / 기사수정 2020.07.22 18:18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무면허 음주 뺑소니로 물의를 빚은 손승원이 SNS 활동을 재개했다.

22일 손승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흑백 사진 속 손승원은 모자를 눌러 쓴 채 카페에 앉아 있다. 이어 사진과 함께 손승원은 "laonhaze", "너무 미안해. 정말 너무 보고 싶었어"라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손승원은 지난 2018년 12월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부친 소유 승용차로 음주사고를 내 체포됐다. 그러나 앞서 세 번의 음주운전 전력은 물론, 적발 당시에 면허가 취소된 적이 있다는 사실도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공연장이 아닌 재판장에 모습을 드러냈던 손승원은 지난해 8월,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1년 6개월 실형이 확정됐다. 

자숙을 하면서 한동안 근황을 전하지 않았던 손승원은 이날 갑작스럽게 SNS 활동을 재개하는 것과 동시에 '미안하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순식간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여전히 제대로 된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손승원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손승원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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