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 팽현숙에게 ‘쪽파 싸대기’ 맞은 이유는

[엑스포츠뉴스 김영아 인턴기자] 최양락이 어설픈 집안일로 팽현숙의 화를 불러 일으켜 결국 '쪽파 싸대기'를 맞았다.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극심한 갱년기 증상을 겪으면서도 집안일을 도맡았던 팽현숙이 산부인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최양락과 집안일 분업화를 선언한다.
 
팽현숙의 제안에 청소와 빨래 등 다양한 집안일을 담당하게 된 최양락은 “내가 하는 게 마음에 안 차도 잔소리는 하지 마라”고 신신당부했다. 이에 팽현숙은 “절대 아무 얘기 안하겠다”며 약속했다.
 
그러나 최양락은 빨랫감을 마구잡이로 세탁기에 던져 넣고, 화장실 청소도 솔질 몇 번 만에 끝내는 등 살림에 무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결국 팽현숙의 잔소리를 유발했다.
 
이어 요리 보조를 맡은 최양락은 감자 깎기에 도전, 실수를 만회하려 했지만 어설픈 손짓으로 감자 칼을 망가뜨려 되려 팽현숙의 화를 끌어올렸다. 또한 쪽파 다듬기를 시키자 쪽파 대가리를 댕강 썰어버리는 손질법을 보여줬다. 이를 본 팽현숙은 쌓여있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쪽파 싸대기’를 날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다른 출연자들은 “초코 양락이 아니라 이제 쪽파 양락”이라며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쪽파 양락’의 좌충우돌 살림 도전기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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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아 기자 ryeong00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