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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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오나라, 덕팀과 선택 엇갈렸지만…'어서 오나라~ 하우스'로 승리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7.20 06:58 / 기사수정 2020.07.20 01:4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인턴 코디로 등장한 오나라가 덕팀의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오나라, 이지훈,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 이지혜가 인턴 코디로 출격했다. 

이날 오나라는 "독립한지 15년 차, 이사 경력 6회에 빛난다"라고 스스로를 소개했다. 

그는 "처음 독립했을 때, 원룸 반지하에서 시작했다. 그때는 여유가 없어서 인테리어는 꿈도 못 꿨다. 그때 노홍철 코디님의 인테리어를 보고 (인테리어에) 눈을 떴다. 나도 큰 집에 이사가면 저렇게 살아야겠다는 로망을 가졌다"고 공개했다.

이어 오나라는 "지금 살고 있는 집에서 그 로망을 이뤘다"고 밝히기도. 

이날 20년 지기 친구인 두 의뢰인은 서울 북부 지역의 매물을 원한다며, 작업실과 주거공간, 힐링공간이 한 곳에 있는 단독 주택이라는 조건을 내세웠다.

여기에 북한산이 보이는 '숲세권'도 중요한 조건 중 하나였다.

덕팀은 붐과 오나라, 박지현이, 복팀은 이지혜와 이지훈이 나란히 활약했다. 특히 오나라가 야심차게 소개한 2호 매물 '어서 오나라~하우스'는 2세대가 한 건물을 나눠쓰는 듀플렉스 건물로 눈길을 끌었다.

방 3개, 화장실 3개로 많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이 곳은 북한산이 한 눈에 보이는 넓은 옥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었다. 여기에 서비스 공간인 복층까지 공개되었고, 개별 세대로 활용가능한 풀옵션 원룸까지 보유하고 있었다.

임대로 놓을 수 있는 이 곳의 전세가는 약 1억원으로, 6억 9천 9백만원이라는 다소 높은 가격의 '어서 오나라~하우스'의 매매가를 절약할 수 있는 수단이 됐다. 

최종 매물 선택 시간, 붐과 김숙, 노홍철은 모두 '동서남북이 산!"에 이끌린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오나라와 박지현의 적극적인 어필에 힘입어 덕팀은 최종 매물로 '어서 오나라~하우스'를 픽했다.

의뢰인은 복팀의 '옥상정원 네모집'과 '어서 오나라~하우스'를 두고 '어서 오나라~하우스'를 선택했다. 두 의뢰인은 "만족할 만한 집을 구해주실까 고민했는데, 모든 조건에 완벽히 부합했다. 층별로 개인공간이 분리되어 있었고, 옥상이 있으니 많은 친구들도 초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물론 금액에 대한 고민은 있었다. 하지만 두 의뢰인은 "개별 세대를 세를 준다면, 비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똥손' 코디인 붐, 김숙, 노홍철과 반대의 선택을 한 오나라와 박지현 덕분에 덕팀은 다시 한 번 1승을 추가할 수 있게 됐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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