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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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vs QS+…에이스 대결 '박빙' [대구:선발리뷰]

기사입력 2020.07.19 19:23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김현세 기자] 에이스 대결답다.

롯데 자이언츠 댄 스트레일리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9차전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만족했다. 반면 삼성 라이온즈 데이비드 뷰캐넌은 패전 위기에서 내려갔다. 하지만 투구 내용은 대동소이했다.

스트레일리는 6이닝 동안 98구 던져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뷰캐넌 역시 안정적 투구 내용을 쓰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는 8이닝 동안 112구 던지면서 6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둘은 피홈런 하나씩 있었고 이는 유일하게 있는 실점 결과다. 먼저 뷰캐넌이 1회 초 2사 1루에서 이대호에게 초구 직구를 던졌지만 이내 읽혀 선제 투런 홈런을 맞았다. 이후 4이닝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스트레일리가 6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에게 추격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내내 안정적 투구였다. 7월 평균자책점 0점대 투수 간 대결다웠다. 경기 전까지 스트레일리는 7월 3경기 평균자책점 0.92였고 뷰캐넌은 0.82였다. 예상대로 투수전 양상이 계속됐고 적은 점수만으로 승패 여부가 갈릴 가능성이 커졌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삼성 라이온즈, 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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