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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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임찬규 완벽 피칭, 이성우 리드 빛났다" [잠실:코멘트]

기사입력 2020.07.17 21:47 / 기사수정 2020.07.17 21:50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완파하고 팀 2300승을 달성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와의 팀 간 7차전 홈경기에서 8-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역대 4호 팀 통산 2300승을 거둔 LG는 시즌 전적 32승1무29패로 5위를 지켰다.

LG 선발 임찬규는 6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을 달성했다. 뒤로 진해수와 이우찬, 최동환, 최성훈이 이어 나왔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이 연타석 홈런으로 3타점, 이형종이 2경기 연속 홈런으로 2타점을 기록했고, 정주현이 2안타 2타점, 김현수가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임찬규가 6이닝을 완벽한 피칭으로 잘 던져줬고, 그 속에서 포수 이성우의 리드가 빛났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공격에서는 정주현의 2타점 결승타를 시작으로 오지환의 연타석 홈런, 이형종의 추가 홈런이 결정적이었다"고 완벽했던 투타에 박수를 보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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