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 7월 13일 월요일
잠실 ▶ NC 다이노스 (이재학) - (이우찬) LG 트윈스
어제는 선발이 던지다 말고 소모만 있었다. 비 소식이야 있어 왔지만 경기 진행을 두고 말이 많았다. 오늘도 비 소식이 있다. 어떨는지 지켜볼 일이다. 12일 선발 구창모, 김윤식을 썼으니 양 팁 선발 계획, 순서가 꼬이거나 당겨졌다. 이재학은 올 시즌 LG전 1경기에서 5⅓이닝 4실점했다. 이우찬은 시즌 첫 선발 등판이다.
사직 ▶ 두산 베어스 (이영하) - (장원삼) 롯데 자이언츠
앞서 두 시리즈 동안 우세는 두산 차지였다. 장원삼은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투구를 했고 피홈런이 매 경기 나와 실점이 있지만 베테랑답게 경기 운영이 뛰어났다는 평가였다. 이영하는 최근 2경기 연속 6이닝 투구했고 2승을 따냈다. 시즌 전반 제구 난조 등으로 부진했지만 김태형 감독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봤다.
수원 ▶ 삼성 라이온즈 (뷰캐넌) - (데스파이네) KT 위즈
7월 2경기 평균자책점 1.20 뷰캐넌이 KT와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6월 13일 경기에서 6⅔이닝 2실점으로 좋은 기억이 있다. KT는 애초 김민수를 내 보낼 예정이었지만 우천취소되면서 데스파이네를 등판시키게 됐다. 올 시즌 삼성전 2경기 나와 11이닝 5자책을 기록했다. 7월 팀 OPS 0.916 타선이 받쳐 줄 준비는 돼 있다.
광주 ▶ 키움 히어로즈 (한현희) - (임기영) KIA 타이거즈
한현희가 10일여 휴식을 가졌고 반등이 절실하다. 앞서 1일 고척 두산전에서 1⅔이닝 10실점으로 커리어 최악 투구 내용을 남겼지만 무릎 통증이 수반됐다고 했다. 휴식 효과가 있을지 지켜 볼 만하다. 임기영은 컨디션을 되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내내 호조를 보이다가 직전 등판 7일 KT전에서 4이닝 6실점(4자책)했다.
대전 ▶ SK 와이번스 (문승원) - (장시환) 한화 이글스
6월 평균자책점 1.39 문승원은 7월 2경기도 5이닝 이상 2자책 이하 기록으로 호조를 있는데도 운이 안 따르고 있다. 직전 등판 7일 NC전에서 7이닝 2실점했는데도 패전 투수였다. 타선, 수비가 도와야 승산이 있다. 장시환은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이상 1실점 이하 경기를 했다. 최하위권 팀 간 위닝시리즈가 걸려 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