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부산,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용이 데뷔 첫 1군 엔트리 등록됐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르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시즌 8차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 등말소 현황을 알렸다. 송승준, 강동호를 말소하고 최준용, 박진형을 등록하는 내용이다.
부산수영초-대천중-경남고 출신 최준용은 2020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해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16경기 15이닝 동안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40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3을 기록했다. 데뷔 첫 1군 등록이다.
박진형은 1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고 나서 열흘 만의 재등록이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이 있었고 가벼운 염증 소견으로 치료 뒤 휴식기를 가지고 다시 1군 등록됐다.
송승준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21⅓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57를 기록했고, 강동호는 7경기 평균자책점 7.36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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