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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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메모장 속 '연애는 위험·맞지말고 때려라' 글귀…"좀 거칠죠?"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7.06 21:16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구혜선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이목을 끈다.

구혜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의 메모장..좀 거칠죠?ㅎ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구혜선이 메모장에 적은 글들이 담겨있다. 해당 글에는 '1. 나는 불나방이다. 2. 안정되는 것 따위는 없다. 3. 우연히도 내가 계속 살아있다. 4. 심각하면 지는거다' 등의 내용이 적혀있다.

특히 '7. 죽음은 삶의 연속이다. 12. 연애는 아주 위험한 것이다. 18. 밤길은 위험하지 않다. 내가 가장 위험하다. 19. 자존심이 밥을 먹여준다. 21. 힐링따위 개나줘라. 23. 싸웠으면 이겨라. 맞지말고 때려라. 24. 지는것은 지는것이다'라는 글들이 이목을 끈다.

이에 앞서 구혜선은 '인생 따위 엿이나 먹어라'라는 글이 적혀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은 오는 7월 15일 첫 조정 기일을 앞두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구혜선 인스타그램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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