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7 22:48 / 기사수정 2007.03.07 22:48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이 지난 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A매치를 했던 것으로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FIFA는 월간지 'FIFA매거진' 3월호에 통해 한국(피파랭킹 44위) 대표팀은 독일월드컵이 벌어진 지난해 모두 22차례 A매치에 나서 사우디아라비아(24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치렀다고 소개했다.
한국의 뒤를 이어서는 일본이 19회로 3위를 기록했으며 독일(18회), 앙골라, 코트디부아르, 프랑스, 가나, 요르단(이상 17회)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FIFA 가맹국 중 186개 나라가 치른 총 A매치는 804경기로, 팀당 평균 8.6경기를 소화했다. 22회를 치른 한국은 매월 두 차례에 가까운 평균 1.83회의 경기를 치러 세계 평균보다 2.6배 이상 많은 경기를 소화한 셈이다.
이렇듯 대표팀이 많은 경기를 치렀던 까닭에는 독일월드컵 본선을 대비해 연초부터 40여 가까운 장기 해외전지훈련을 떠나 중동 4개국 친선대회, 홍콩 칼스버그컵을 포함해 수 차례 평가전을 치렀고, 하반기에는 2007년 아시안컵 예선전을 치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진=아시안컵 예선 대만전에서 선취 골을 넣고 있는 설기현ⓒ엑스포츠뉴스 장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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