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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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제이미, 최종 퀘스트도 우승…화려한 피날레 장식

기사입력 2020.07.03 10:09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뮤지션 제이미가 '음악 예능 치트키'로 우뚝 섰다.

제이미는 2일 방송된 Mnet '굿걸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에서 플렉스 머니를 건 마지막 슈퍼 퀘스트에서 승리하며, 총 3전 3승을 기록했다.

이날 제이미는 래퍼 치타와 함께 팀을 결성해 'Moonlight'를 선곡, 매혹적이고 치명적인 무대로 현장을 압도했다. 소울 충만한 제이미의 목소리를 시작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가 펼쳐졌고, 치타의 완벽한 래핑이 어우러져 단박에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특히 제이미는  때로는 파워풀하고 때로는 섬세한 감성을 선사하며 명불허전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제이미와 치타 팀은 퀸 와사비와 슬릭 팀으로부터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이미는 '굿걸'에서 선보인 총 세 번의 경연에서 모두 승리하며 불패 신화를 썼다. 제이미는 저음은 물론이고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랩과 퍼포먼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퍼포머로서 매 회 레전드 무대를 경신했다.

여기에 제이미의 남다른 예능감은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웃음을 선물했다.

제이미는 앞선 'K팝스타' 시즌1 우승 이후 8년 만에 음악 예능 프로그램 '굿걸'에 출연, 경연에 강한 '음악 예능 치트키' 면모로 추후 음악 활동에도 기대감을 높였다.

jupiter@xportsnews.com /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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