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7:09
게임

국산 온라인 게임대회 GNGWC 2007 열린다

기사입력 2007.03.07 21:20 / 기사수정 2007.03.07 21:20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외산으로 진행되는 게임대회와 달리 국산 온라인 게임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게임 대회인 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쉽 2007 (Game&Game World Championship 이하 GNGWC)이 열린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원장 유영민)이 주최하는 GNGWC는 8일부터 21일까지 참가할 국산 게임 모집을 시작으로 올 해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두 번째 개최되는 GNGWC2007에는 글로벌 서비스가 가능한 모든 장르의 국산 온라인 게임이라면 참가가 가능하며 총 5개 게임을 종목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7월 글로벌 온라인예선을 시작으로 9월에서 10월까지 미국, 일본 등지에서 지역본선을 치른 후 최종 결승전을 12월 '소프트엑스포& DCF 2007' 기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첫 대회였던 GNGWC2006에는 전 세계 80개국, 107만 게이머가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실크로드온라인(조이맥스), 샷온라인(온네트), 건바운드(소프트닉스)는 대회 전보다 매출은 50% 이상 커지고, 가입자 수도 80%나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SW진흥원 디지털콘텐츠 사업단의 권택민 단장은 "지난 해 첫 시작한 GNGWC를 통해 국산 게임도 '스타크래프트'처럼 전 세계 흥행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국산 게임의 홍보를 위해 영국에서 열리는 전 세계 청소년의 축제 월드 잼보리 때 국산 시연회와 특별 게임 대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행사는 미래 고객인 세계 청소년 층에게 국산 온라인 게임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고 계획을 밝혔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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