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07 19:13 / 기사수정 2007.03.07 19:13
[엑스포츠뉴스 = 김동욱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25)가 시범경기 2호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벌어진 클리블랜드와 뉴욕 양키스의 경기에 선발 우익수에 7번타자로 출장하여 선발 투수 왕첸밍(27)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이날 추신수의 경기기록은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범 경기 12타수 2안타로 타율을 .111에서 .167로 끌어올렸다.
추신수가 이날 안타를 뺏어낸 대만출신의 투수인 왕첸밍은 지난해 19승을 기록하며 양키스의 핵심선발요원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이날 선발로 등판한 왕첸밍은 선두타자 홈런을 허용하는 등 3이닝 5안타 2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편, 템파베이 데블레이스의 최희섭(28)은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아직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최희섭은 출전기회도 줄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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