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유벤투스는 젊은 미드필더 아르투르 멜루를 영입했고, 바르셀로나는 6살 많은 미랄렘 피아니치를 데려왔다.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는 30일 각자의 공식 채널을 통해 피아니치와 아르투르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는 아르투르를 7,200만 유로에 매각했고, 피아니치 영입에 6,000만 유로에 1,200만 유로를 얹는 트레이드 형식으로 진행했다.
피아니치는 2016/17 시즌부터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3시즌 연속 리그 우승과 2차례의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일조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 대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이번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또한 회계장부상 손해를 메우기 위한 이적 작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아르투르는 바르셀로나의 미래이자 제2의 사비로 불리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기대 만큼 성장하지 못했고, 결국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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