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R&B/소울 기반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LambC(램씨)가 새 EP로 돌아온다.
램씨의 신작 ‘송즈 프롬 어 베드(Songs from a bed)’가 오는 7월 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램씨는 지난 2015년 데뷔 후, 시리즈 싱글 ‘The Herd', 시리즈 EP ‘Green is the new Black’을 발표하며 국내 음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램씨는 내달 발매 예정인 EP 수록곡에 ‘스스로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음악', ‘대중의 입맛을 위한 음악이 아닌 솔직한 자신의 생각’을 녹여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전언. 프로듀서답게 작품의 전곡의 작사, 작곡부터 편곡까지 스스로 해냈고, 앨범 제작 과정의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램씨는 그동안 박지민, 이민혁, 최정윤 등 다양한 뮤지션의 프로듀서로 활약하며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그는 최근 CJ문화재단의 튠업21기에 선정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능력 또한 입증해냈다.
또한 램씨의 음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국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월간 청취자 최대 20만 명, 평균 17만 명을 기록하며 우리나라의 인디음악을 K-인디(indie)라는 명칭으로 해외에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뿐 아니라 매주 월요일마다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되는 ‘램덤 라디오’를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램씨는 오늘(29일) 저녁 6시 타이틀곡 ‘아이 워즈 롱(I was wrong)’의 뮤직 비디오 티저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7월 2일 정오에 새로운 EP ‘송즈 프롬 어 베드’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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