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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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데소' 박나래, 배우는 데이트…장도연 누르고 2연승 [종합]

기사입력 2020.06.27 21:5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박장데소' 박나래가 장도연을 누르고 2연승을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SBS '박장데소' 3회에서는 데이트 코스를 소개하는 박나래,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데이트 코스로 꽃꽂이, 쿠킹 원데이 클래스를 준비했다. 박나래는 남자친구 의뢰인이 여자친구에게 한 번도 요리해준 적이 없고, 꽃 선물도 하지 않았단 말에 놀랐다. 여자친구 의뢰인은 "그래도 꼭지가 돌 정도까지는 만들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꽃꽂이 클래스. 꽃꽂이 선생님은 박나래 솜씨를 칭찬했고, 의뢰인은 "여기선 한마디도 예쁘다고 안 해주셨는데"라고 말했다. 이를 본 장도연은 "이건 박나래 씨가 좋은 데이트 아니냐"라고 했고, 붐 역시 "나래 뽐내기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쿠킹 클래스였다. 박나래가 "여자친구가 파스타 좋아한다는데 왜 매일 삼겹살만 먹냐"라고 묻자 의뢰인은 "그 시간에 파스타집이 안 연다"라고 답했다. 여자친구 의뢰인은 "분위기 좋은 곳에서 파스타를 먹고 싶은데, 남자친구는 곱창, 삼겹살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장도연은 남자친구 의뢰인과 커플 카트를 타고 서울숲 피크닉 장소로 향했다. 오르막갈이 나오자 장도연은 내려서 카트를 밀었다. 여자친구 의뢰인이 "저렇게 힘드냐"라고 묻자 장도연은 "퍼포먼스다"라고 황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대여한 돗자리와 소품을 세팅했다. 장도연은 김밥, 고구마, 과일이 있는 3단 도시락을 펼치기도. 장도연은 여자친구의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게 박장극장 상황극을 시작했다. 장도연은 "보편적인 게 아니라 극단적인 상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도연은 커플 질문 카드를 꺼냈다. 붐은 "오래된 커플일수록 이런 이벤트 좋다"라고 밝혔지만, 박나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레크리에이션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화려한 샹들리에가 있는 레스토랑. 장도연은 "원래 기다려야 하는 곳인데, 대관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가 "그럼 두 분이 가면 기다려야 된단 소리 아니냐"라고 하자 장도연은 "한 분은 줄 서 계시고 한 분은 카트로 한 바퀴 돌면 된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이트 코스 대결 결과 의뢰인들은 박나래의 데이트 장소를 뽑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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