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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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트페는 명품" T1, 세트스코어 1대1…'승부는 지금부터'

기사입력 2020.06.26 18:3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T1이 1세트 복수에 성공했다. 

2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1라운드 2주차 아프리카 대 T1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T1은 칸나 김창동, 엘림 최엘림,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에포트 이상호가 선발로 출전했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등장했다. 

2세트에서 T1은 케넨, 올라프, 트페, 칼리스타, 알리스타를 선택했다. 아프리카는 사일러스, 그레이브즈, 갈리오, 애쉬, 브라움을 픽했다.

6분 엘림은 좋은 타이밍에 첫 바다용을 챙겼다. 7분 테디, 에포트가 탑에 들리면서 첫 킬을 올렸다. 탑 이득을 제대로 본 T1은 전령까지 가져갔다.

9분 엘림은 탑에 전령을 풀면서 테디를 키웠다. 11분 두 번째 바람용이 등장했다. T1은 용을 차지하며 봇 다이브를 시도, 미스틱을 잡아냈다.

14분 두 번째 전령 타임, T1은 전령을 포기했고 아프리카가 먹었다. 반면 T1은 봇으로 뭉쳤다. 이에 아프리카는 싸움을 억지로 걸었지만 실패했다.

16분 세번째 화염용도 T1이 손쉽게 차지했다. 아프리카가 탑에 집중하는 사이 T1은 미드 1차를 밀며 이니시를 걸었다. 한타 대승을 거둔 T1. 기세를 잡았다. 킬스코어 6대0.

19분 전령 근처에서 대규모 한타가 열렸고, T1이 에이스를 기록하며 바론까지 가져갔다. 21분 용 출현을 앞두고 또 한타가 열렸고 T1이 에이스를 또 올렸다. 

T1은 화염용 영혼을 챙기며 미드 내각과 봇 2차를 날렸다. 24분 T1은 한타를 이기며 아프리카 넥서스로 진격,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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