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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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김희재, 5살 연상 신청자 고백에 깜짝 "오빠 사랑해, 내 맘을 받아줘!"

기사입력 2020.06.25 22:38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희재가 5살 연상의 신청자로부터 고백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부평의 신청자가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 30세 팽지영 씨는 "많이 기다렸다. 전화국 앞에서 전화했다"고 토로했다.

팽지영 씨는 김희재를 선택하며 "희재 오빠"라며 사랑을 표현했다. 이에 이찬원은 "오빠라니. 5살 어립니다만"이라고 말했고, 팽지영 씨는 "원래 좋아하면 다 오빠다"라고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으로 매력을 뽐냈다. 김희재는 "정신차려요, 누나"라고 장난쳤다.

"고객님의 스트레스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팽지영 씨는 "'사랑의 콜센타' 연결 안 될 때"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 너무 자주 출장을 간다. 떨어져 있을 때 보고 싶어서 스트레스다"라고 덧붙였다.

"남편에게 한 마디 하라"는 말에 "경엽아 사랑해"라고 딱딱하게 말한 팽지영 씨는 "김희재에게 한 마디 하라"고 하자 "희재 오빠 사랑해 내 맘을 받아줘!"라고 소리쳤다. 그녀는 신청곡으로 김현정의 '멍'을 부탁했고, 김희재는 시원한 열창 끝에 88점을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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