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9 20:14
[엑스포츠뉴스=안양 빙상장, 김경주 기자] 전 날의 패배를 갚았다.
안양한라가 19일 안양 빙상장에서 열린 '2010-2011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하이원과의 홈경기에서 김근호의 쐐기골로 하이원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전 날의 패배를 갚았다.
첫 골은 전 날과 마찬가지로 안양 한라에서 먼저 나왔다. 1피리어드 11분 20초에 조민호가 이돈구의 패스를 받아 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하이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하이원은 2피리어드 시작 1분 27초만에 제임스 잭슨이 동점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채 30초도 지나자 않아 이용준이 역전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끌어갔다.
하이원은 2피리어드 종료 1초를 남기고 팀 스미스의 골을 더해 오노 타카유키가 한골을 만외하는데 그친 안양 한라에 앞서나갔다.
경기는 3피리어드 막판에 갈렸다. 3피리어드 13분 24초에 팀의 첫골을 넣은 조민호의 골로 다시 동률을 맞춘 안양 한라는 이어 김근호가 쐐기골을 넣어 전날의 패배를 깨끗히 갚았다.
1승 1패를 나눠가진 양 팀은 춘천으로 이동해 25-26일 2연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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