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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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임영웅X김희재, 포천X의정부의 자랑→'끼 충만' 매물 찾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06.22 01:47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임영웅과 김희재가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단독주택 특집 2탄 경기 북부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복팀에서는 임영웅과 김희재, 양세형이 출격했다. 이에 맞서 덕팀에서는 양세찬과 인테리어 전문가 조희선, 노홍철이 맞춤형 코디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랜 아파트 생활에 지쳐 단독 주택을 원하는 의뢰인 가족이 등장했다. 의뢰인 가족은 주차 문제와 층간 소음 스트레스에 지쳐 자연을 품은 단독 주택으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현재 의정부에 살고 있는 가족은 경기 북부 지역을 희망했으며, 의정부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딸을 위해 대학교에서 대중교통으로 최대 1시간 이내의 거리를 바랐다. 가족들은 넓은 거실과 방 3개 이상 그리고 미니 텃밭을 바랐으며, 반려견과 미래의 손주들이 뛰놀 수 있는 넓은 마당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임영웅과 김희재, 양세형이 맞춤형 코디로 출격했다. 집을 구하기에 앞서 박나래는 임영웅을 '포천의 아들'로 소개하며 "보통 포천 하면 떠오르는 게 이동갈비였지만, 지금은 포천 하면 임영웅이다"고 말했다. 

이에 임영웅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붐이 '포천'으로 이행시를 시켰지만, 임영웅은 당황하지 않고 "포천은 천국이다"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박수를 받았다.

또 임영웅은 "포천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생활이 가능한 곳이고, 가족끼리 갈 만한 장소가 많다. 산정호수가 있고, 먹거리도 이동갈비와 막걸리가 있다. 세계 지질공원으로 등재될 예정인 한탄강과 백운 계곡이 있다"며 포천을 자랑하며 '포천의 아들'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

함께 출연한 김희재 역시 사춘기 시절을 의정부에서 보냈다며 '의정부의 아들(?)'로 거듭나려 했다. 그러나 1년밖에 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정부의 조카'로 합의를 봤다.

임영웅과 김희재는 양세형과 함께 '웅형재'를 결성해 흥이 충만한 매물 찾기에 나섰다. 특히 임영웅과 김희재는 대화 중 노래 제목만 나오면 '인간 주크박스'를 자청하며 노래를 부르며 '끼'를 폭발시켰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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