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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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싹쓰리 타이틀 후보 공개…유재석, 이효리 작사 곡에 "이거다" [종합]

기사입력 2020.06.20 19:49 / 기사수정 2020.06.20 20:1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가수 이효리, 비가 타이틀곡 찾기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이효리, 비가 데뷔곡을 준비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효리와 비는 유재석을 리더로 추천했고, 유재석은 "리더인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게다가 비는 리더를 하고 싶은 욕심을 드러냈고, 유재석은 "너는 감투를 좋아하더라"라며 거들었다. 결국 싹쓰리의 리더는 비로 결정됐다.



1차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다섯 곡의 작곡진이 밝혀졌다. 'Summer Night'은 별들의 전쟁의 작품이었고, 비는 "안 쓰시면 저 주시면 안 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Cool한 42'와 'MBTI'의 작곡가는 박문치였고, 'ORE ORE'는 기린과 브론즈가 공동 작곡한 곡이었다. 앞서 '두리 쥬와'는 박현우의 곡으로 밝혀진 바 있다.

특히 멤버들은 1차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Cool한 42'를 1순위로 꼽았고, 곧바로 2차 블라인드 테스트를 시작했다.

2차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아 유 레디', 'Summer 타요', 'Sad Summer', '펀치를 날려', 'Clean Up', 'Oh My Summer', '신난다', '그 여름을 틀어줘', '다시 여름 바닷가'가 차례대로 공개됐다.



특히 유재석은 '다시 여름 바닷가'를 듣자마자 "이거다"라며 확신했다. 이효리는 "더 들어 봐라"라며 망설였고, 유재석은 "내가 전형적인 '톱 100' 귀다. 순위에 있는 노래다"라며 못박았다.

'다시 여름 바닷가'는 이효리가 쓴 곡이었고, 이효리는 "밖에서 선탠을 하고 있었다. 5분 만에 이 가사가 생각이 났다. 지훈이랑 오빠를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라며 설명했다.

최종적으로 'Cool한 42', 'Clean Up', '그 여름을 틀어줘', '다시 여름 바닷가'가 타이틀곡 후보 리스트에 올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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