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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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파더' 백종원, 요린이 위한 밥짓기→계란 프라이 특급 강좌 [종합]

기사입력 2020.06.20 18:2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백파더' 백종원이 요린이들을 위한 요리 강습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에는 요린이들을 위한 요리 강습에 나서는 백종원,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이 방송이 필요한 분들은 '음식할 방법이 없다' '배달음식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분들이다"며 "요리를 잘하는 분들은 다른거 봐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백파더'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힘드시다. 집에서 음식도 하고 지방에 다니다 보니까 농산물 생산하시는 분들이나 음식 판매 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신다"고 전했다.

이어 "같이 따라 음식을 하고 재미를 느끼다 보면 뭐라도 하나 더 소비되지 않을까 한다"며  "요린이분들도 혼자 집에 남겨져도 스스로 요리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 세형이랑 함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요리 중에 방송이 끝나도 방송 사고라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란다"며 "천천히 할 것이라 생방송 중에 끝날 수도 있다"고 프로그램 진행 계획을 설명했다.


먼저 백종원은 기초 중의 기초인 밥짓기부터 시작했다. 백종원은 요리를 못하는 요린이들을 위해 쌀 계량부터 쌀 씻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했다. 그러나 요린이들은 물의 양, 밥짓는 냄비의 종류, 물의 종류 등을 물어봐 백종원을 웃음 짓게 했다. 

본격적인 계란 요리가 진행되는 2부 방송에 앞서 백종원과 양세형이 함께 찍은 냉장고 광고 영상이 공개됐다.

광고 영상이 나온 뒤 백종원은 "재미있게 영상을 찍어봤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제작진과 협의해서 협찬받은 비용은 전부 기부하기로 했다. 다른 분들도 참여해주시면 계속 재미있는 거 많이 찍겠다"고 광고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본격적인 계란 요리가 시작됐다. 백종원은 요린이들에게 계란프라이를 만들어보라고 말햇다. 요린이들은 계란 프라이를 만들며 다양한 질문을 이어갔다.

요린이들의 계란프라이 요리를 지켜본 백종원은 본격적인 강습에 나섰다. 백종원은 노른자를 터뜨리지 않는 법, 식용유의 양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백종원은 요린이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차례 설명을 반복했다.

백종원의 설명을 따라한 요린이들은 일취월장한 실력으로 백종원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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