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권, 가인 위해 '퇴마깝' 변신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깝권' 조권이 이번엔 ‘퇴마깝’으로 변신했다.

조권은 18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이하 우결)에서 가인을 보호하기 위해 '퇴마깝'으로 변신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권은 이날 방송에서 부부단합대회를 맞아 가인과 함께 공포체험을 하게 됐다. '아담부부' 조권과 가인은 '용서커플' 정용화와 서현, '쿤토리아' 닉쿤과 빅토리아에 이어 마지막으로 공포체험에 나섰다.

 '아담부부'는 장수커플답게 다른 두 커플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공포체험을 시작했다. 조권은 공포체험 내내 귀신 가발을 쓰고 '퇴마깝'으로 변신해 귀신들로부터 가인을 보호했다.

 '퇴마깝' 조권을 본 귀신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잊고 오히려 놀라거나 웃음을 참지 못해 안절부절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조권의 ‘퇴마깝’ 전략 성공으로 ‘아담부부’는 공포체험 1위를 하며 최강부부에 올라 장수커플의 위엄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우결’에 출연 중인 세 커플이 최초로 함께 모여 부부단합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원민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