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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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발전' 안현수 5위, 성시백 6위

기사입력 2010.09.18 15:03 / 기사수정 2010.09.18 17:49

이철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 탄천 빙상장, 이철원 인턴기자] 안현수와 성시백이 공백기를 이기지 못하고 국가대표 선발 1500m 결승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다.

18일 성남 탄천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종합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10/11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안현수(성남시청)와 성시백(용인시청)이 1500m 결승에서 5위와 6위로 최하위를 차지했다.

경기초반 안현수는 선두권에서 경기를 끌어나갔다. 하지만 경기 막판 체력적인 문제로 하위권으로 쳐지기 시작했다. 게다가 부상으로 인한 공백기가 길었기 때문인지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실패한 모습이었다.

예선에서 가벼운 몸상태를 보여줬던 성시백은 경기 초반 스케이트에 문제가 생기며 순위권에서 멀어졌다.

결국, 안현수는 조 5위로, 성시백은 조 6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번 선발전은 1차 오픈레이스를 거쳐 1위부터 24위를 선발한 뒤 타임 레이스로 최종 국가대표를 선발하게 된다.

[사진 = 탄천 빙상장, 이철원 인턴기자]



이철원 인턴기자 b3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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