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한 기자] 임정화(울산광역시청)가 2010 터키 안탈리아 세계 역도 선수권 첫날 여자 48kg급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임정화는 18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여자 48kg급 A그룹 결선에서 인상 80kg, 용상 100kg, 합계 180kg을 들어올려 전체 6위에 올랐다. 인상과 용상 모두 1차 시기를 가뿐하게 들어올렸지만 2,3차 시기에서 기구를 들어올리지 못해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임정화는 부문별 순위에서도 인상 7위, 용상 8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 종목에서는 누르칸 타일란(터키)이 용상 121kg을 들어올려 세계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인상 93kg까지 합해 모두 214kg을 들어올리며 지난해 우승자 시벨 오즈칸(터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사진= 임정화 (C) 엑스포츠뉴스 DB]
김지한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