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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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미나X장무식 母女, 티격태격 2주 다이어트 챌린지 [종합]

기사입력 2020.06.17 20:59 / 기사수정 2020.06.17 21:00

조연수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연수 인턴기자] '퍼펙트라이프' 가수 미나 모녀가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두 번째 의뢰인으로 가수 미나와 어머니 장무식 여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의 오프닝을 연 MC 류수영은 패널들에게 지난 주 첫 방송 반응에 대해 물었다.이에 홍여진은 "주변에서 다들 자기도 저렇게 살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지인들이 부러움을 전했다고 밝혔다. 

유병욱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저번 주 첫 게스트였던 양신(양준혁)께서 '나도 몰랐어. 나도 내가 저렇게 짜게 먹는지 몰랐어'라고 혀를 내두르더라"라고 양준혁의 반응을 전했다. 

영기는 노래로 오늘의 의뢰인인 가수 미나와 그의 어머니 장무식 여사를 소개했다. 미나는 "뷰티,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각종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는데 그게 올바른 정보일지 궁금하다"며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공개했다.


미나의 일상이 공개됐고, 미나는 눈을 뜨자마자 핸드폰을 찾았다. 이에 전문가 패널들은 배드 시그널을 눌렀고, 장무식 여사는 "나 같아도 배드 누른다. 쟤가 항상 저런다"고 푸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잠에서 깬 미나는 목 마사지와 손바닥 뽀뽀 등의 스트레칭을 했고, 한혁규 한의사는 "손바닥 뽀뽀를 하면 안 쓰던 근육을 이용하게 돼서 동안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의 설명을 들은 미나는 "손바닥 뽀뽀를 3년 했더니 팔자주름이 없어졌다"고 놀라워 했다. 이에 장무식 여사는 "왜 나는 안 알려줬냐. 자기 혼자만 좋은 거 하고"라고 말해 또다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미나는 반려견들의 식사를 챙기며 사과와 고구마로 아침 식사를 대신했다. 유병욱 전문의는 "고구마를 공복에 먹으면 위산이 과다분비돼서 속쓰림과 위장장애가 온다"고 지적했다. 

오후가 되자 미나의 집을 찾은 장무식 여사는 집 구석구석을 꼼꼼히 살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식사를 준비하던 장무식 여사는 고기 잡내를 없애기 위해 커피를 찾았고, 미나는 벽장을 열고 커피 찾기를 잠시 잊은 채 군것질을 시작했다. 

패널들은 미나의 모습에 배드 시그널을 눌렀고, 미나는 "몸에 좋은 걸 안 먹고 군것질을 하는 것보다 몸에 좋은 걸 먹고 군것질을 하는 게 낫지 않느냐"고 물었지다. 한혁규 한의사는 "피부에 좋은 걸 모두 하면 뭐 하냐. 군것질 때문에 이너뷰티가 안 된다"고 충고했다. 

장무식 여사의 솜씨로 보쌈 파절이가 완성됐고, 식사를 하던 도중 미나는 "엄마 프로필 사진 찍어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장무식 여사는 본격적 배우 활동을 위해 프로필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식사가 끝난 후 장무식 여사를 위한 미나의 특훈이 시작됐다. 미나는 장무식 여사에게 덤벨 운동을 시켰고, 한혁규 한의사는 "저렇게 어깨 가동 범위가 넓은 게 이미 건강하다는 증거다"라고 칭찬했다. 이후 미나와 장무식 여사는 영탁의 '찐이야' 댄스를 따라 추다가 막춤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방송 말미 장무식 여사는 "허리 둘레 28인치가 나오면 좋겠다. 2주간 막걸리 한 잔도 안 마시고 열심히 운동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측정 결과, 33.5인치에서 30.5인치로 3인치가 감소, 다이어트 챌린지가 성공했다. 

두 사람이 운동을 하며 중간중간 챙겨먹은 것의 정체가 유산균으로 밝혀졌고, 유병욱 전문의는 "전신 운동을 통해 칼로리 소모를 하면서 복부 비만 관리를 위해 유산균을 챙겨먹는 것이 바로 정답이다"라고 이들 모녀를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조연수 기자 besta1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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