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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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펜타킬" 아프리카, 끝없는 전투서 완승…'개막전 1세트 승리'

기사입력 2020.06.17 17:47 / 기사수정 2020.06.17 17:4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아프리카가 개막전 1세트를 잡아냈다.

1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0 LCK 서머 스플릿' 개막전 1경기 샌드박스 대 아프리카 경기가 진행됐다.

이날 샌드박스는 서밋 박우태, 온플릭 김장겸, 도브 김재연, 루트 문검수, 고릴라 강범현이 선발로 출전했다. 반면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플라이 송용준, 미스틱 진성준, 벤 남동현이 나왔다.

1세트에서 샌드박스는 아트록스, 자르반, 아지르, 이즈리얼, 카르마를 골랐다. 아프리카는 모데카이저, 트런들, 트페, 아펠리오스, 노틸러스를 픽했다.

초반 라인전은 팽팽하게 흘러갔다. 8분 온플릭은 빠르게 첫 바다용을 차지했다. 이어 탑에서 대규모 전투가 열렸다. 아프리카가 먼저 이니시를 걸었지만 도브의 활약으로 샌드박스가 한타를 이겼다.

12분 플라이는 궁으로 봇에 로밍을 시도, 먼저 루트를 잡아냈다. 뒤이어 합류싸움이 일어났고 기인이 버텨주면서 아프리카가 4킬을 올렸다.

13분 두 번째 대지용의 주인은 아프리카가 됐다. 전투는 계속 발생하며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17분 스피릿이 봇에 들렸고 미스틱이 고릴라를 킬을 냈다.

이 과정에서 아프리카는 봇 1차를 샌드박스는 미드 1차를 날렸다. 19분 세 번째 화염용이 나왔다. 샌드박스가 먼저 용을 쳤지만 아프리카가 덮치면서 스틸에 성공, 2킬도 기록했다.

24분 네 번째 화염용이 출현했다. 아프리카 먼저 뭉치면서 깔끔하게 용을 먹었다. 이후 아프리카는 다가오는 샌드박스를 잡아먹으며 대승을 거뒀다. 여기에 바론까지 가져간 아프리카. 승기를 제대로 잡았다.

아프리카는 바론을 바탕으로 샌드박스 타워를 하나씩 철거했다. 29분 샌드박스가 먼저 이니시를 걸었지만 미스틱이 펜타킬을 기록,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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