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9.16 21:44
삼성은 16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팀 레딩의 호투에 힘입어 9-4로 이겼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동열 감독은 "레딩이 잘 던졌다. 포스트시즌은 4선발로 생각중이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차우찬, 장원삼, 레딩 외 선발 투수 한 명을 놓고 고민중이다. 포수는 진갑용이 선발 출전할 것이다"며 포스트시즌을 준비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삼성은 이 날 승리로 1위 SK와의 선두 싸움이 시즌 막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선동열 감독은 "1위를 포기한 상황이다. 그러나 주말 SK전(19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선동열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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