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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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입니다' 한예리, 추자현에 "김태훈에 위자료 받아내" 충고

기사입력 2020.06.15 21:46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한예리가 추자현에게 충고를 했다.

1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5화에서는 김은희(한예리 분)와 김은주(추자현)가 윤태형(김태훈)의 비밀을 알게 됐다.

이날 흥분한 모습을 보였던 김은희는 진정을 찾게 되자 김은주에게 "누가 보면 우리 둘이 머리채 잡고 싸운 줄 알겠다. 갑자기 다 웃기다. 너 이제 그만 집에 가라. 이상한 상상하지 말아라"라고 말했고, 김은희는 "형부 가족들도 알고 있었을까?"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김은주는 "알고도 모른 척할 수 있다. 가족은"이라고 대꾸했고, 김은희는 "형부 이상한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일부러 나 찾아와서 언니 부탁했다. 다시는 안 볼 사람처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은주는 "이상한 생각할 것이었다면 노트북 안 두고 갔다. 더 이상 거짓말하기 싫다는 거다. 내 탓은 아니었던 거다. 네 형부가 점점 더 차가워지고, 점점 더 우울해지고, 땅에 발을 딛고 사는 사람 같지 않았다. 이혼 생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은주의 말에 김은희는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언니 나한테 뭐라고 했을 거냐.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말아라. 속고 산 세월 다 보상받아라. 위자료 챙겨서 가볍게 훌훌 털고 돌아와라. 언니라면 나한테 이렇게 말했을 거다"라고 충고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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