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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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맨유전 앞두고 실전 감각 UP… 토트넘은 노리치에 패

기사입력 2020.06.13 16:53

임부근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앞두고 실전 감각 회복에 나섰다.

토트넘은 현지시간 12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 시티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이날 경기는 친선경기인만큼 30분씩 4쿼터로 진행됐다. 선수가 골고루 투입된 가운데 손흥민은 3쿼터에 투입돼 30분간 뛰고 4쿼터 시작 전 교체됐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토트넘이 공개한 평가전 사진에 서손흥민은 왼쪽 다리에 테이핑하고 연습경기를 소화했다.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가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으나, 조시프 드르미치와 마리오 브란시치에게 연속골을 내줘 1-2로 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중순 중단된 뒤 약 3개월 만에 재개한다.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20일 4시 15분 맨유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재 8위(승점 41)에 그친 토트넘은 4위 팀까지 주어지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5위(승점 45) 맨유를 꼭 잡아야 한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토트넘 SNS



임부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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